Inlineskate LivelyLeaps 2020. 9. 7. 23:16
안녕하세요. 스케이팅의 시간이 줄어드는 안타까움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쉬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잠겨진 문들이 열릴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 참다 참다못해 밖으로 나오는 분들이 한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스케이트를 신고 밤거리를 나와 달려봅니다. 막상 달릴 만한 곳이 마땅하지가 않아 공원 옆 자전거도로를 먼저 둘러보고 좀 더 바닥면이 미끈한 산책로까지 넘어갔습니다. 스케이팅 이라는 것이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맛이 있어야 됨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줄도 모르고 스케이트를 신고 나온 인라이너가 오히려 그들에게 부담이 될 수 도 있겠단 생각이 달리면서 듭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휠이 깨진줄도 모르고 주행하면 안돼요. 안..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