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skate LivelyLeaps 2021. 10. 20. 23:00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추운 날 찬물에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면 정말 쓰라린 피부 느낌을 얻을 수 있는데 왜 물은 손목을 타고 흘러 팔꿈치까지 흘러 내려가는지 차가워진 옷깃이 바람에 영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은 내가 해야 할 일을 약간 뒤로 미루고 농땡이를 쳐 봅니다. 느슨하게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어 바싹 긴장이 올라있는 어깨에 힘을 풀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형광등 불빛을 벗어나 찬 바람이 부는 흡연구역 근처까지 걸어가 햇빛도 쐬어주며 비타민D의 합성도 한번 해 보고요. 건강이라는 것은 나와 나의 신체 관계를 일컫습니다. 결국 나로 인하여 움직이고 있는 나의 몸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의 문제로 남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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