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습중인 인터벌 훈련이 썩 마음에 들지 않더라!

요즘 연습중인 인터벌 훈련이 썩 마음에 들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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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개인 하늘은 추위를 불러오고 추위는 살을 파고 들며 콧잔등이 붉게 물들고 있다.

 

가끔씩 하늘을 보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하는 일이지만 황사나 미세먼지가 넓은 공간을 메우고 있는 날이면 그냥 왠지 모르게 옆사람에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ㅋ

 

어찌됐든 날씨가 시원해서 춥다못해 얼어붙을 것만 같은 이 저녁의 날씨에는 운동을 하여 닫혀진 땀구멍을 억지로 넓혀서라도 몸 안의 노폐물을 쏟아내는 것이 기분을 업 시켜주는데 한 몫을 한다.

“추운데 얼어죽을라고 하나?”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꾸준히 운동을 매일 일상처럼 하시는 분들은 오늘도 쉬지 않을 것이며 밖으로 나가면 다들 만나게 되어있다.

 

(정말로 사지가 움직이기 힘들정도의 날씨라면 한번쯤 쉬어도 좋겠지만.............)

 

그리고 그날의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묽혀주는데에도 땀을 내는 운동이 필요하다.

 

결국 운동을 가볍게 혹은 중간정도 아니면 고강도로 해주어야 건강하게 생리적 노화가 9년 정도 젋어질 수 있다니 안하고 베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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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요즘 아침이 늘 뻐근한데...이것도 시간을 가리지 않고 움직일때면 마치 번식기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으니 어느정도 운동을 통하여 임상적 결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손치더라도 요즘 연습중인 인터벌 훈련이 요즘 썩 마음에 들지 않더라.

 

 

마음것 달려보고 싶은 욕구가 샘솓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고 또한 그것을 뒷받침 해 줄 체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에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런데 거기에 또 한가지 마음이 급하다는 것도 리듬을 깨뜨리는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발목의 각을 잡아서 연습을 하는 것도 완전히 익숙해질때가지 의식적으로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서서히 진행하면서 바닥의 돌기들이 느껴질 정도로 감촉을 느끼는 것이 지금의 상황에서는 보다 더 중요해 보이는데....달리다 보면 속도를 더 내기위해서 자세를 잡기보다는 발을 먼저 떼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발을 빨리 떼어 옮겨 놓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앞서 몸의 진행방향에 온전히 나의 무게중심을 얹어놓고 푸쉬를 하고 있는지 그것이 제대로 몸이 느끼는지를 감각적으로 훈련을 통해 익혀야겠다는 것이다.

 

암튼, 허벅지에 부하가 오는 것과 맞물려 허파에 산소를 넣어주기가 엄청 바빠질 정도의 속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근력과 지구력, 심폐능력이 다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이것이 어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질까?

 

그래도 지금은 크로스 오버가 마음대로 잘 되고 있으니까,

 

그걸로 만족을 하며 필요한 능력들은 천천히 끌어 올리면 될 것 아닌가?

 

발목의 각을 잡아 부츠에 몸을 싣고 스케이팅하는 기술과 코너를 들어갈때 왼발 각을 미리주고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며 직선주로에서 과감하게 양 옆으로 평행푸쉬로 스케이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블푸쉬의 각을 잡아 스케이팅이 가능하도록 연습하자.

 

자세는 상체가 무게중심을 잘 잡도록 바닥을 눌러주고 있는지 체크하며 푸쉬할 경우 발가락/발바닥의 힘의 전달이 트랙의 바닥을 치고 돌아오는 반작용의 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바닥면을 느끼면서 스케이팅을 할 수 있도록 감각을 키우면 좋아질 것으로 기대////

 

우선은 트랙의 바닥면을 제대로 한번 느껴보자~~~~~

 

 

언제쯤 여유로운 스케이팅이 될까?

 

빨리와라.....그날!!!

 

매일 치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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