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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skate

유럽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중에 인라인 선수들이 많이 있는 이유

by iikkarus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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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되니 몇 해전 동계 올림픽을 보며 하루 하루를 보냈던 날들이 생각이 납니다.

 

여자 쇼트트랙 계주 3000m 준결승에서는 넘어지고도 올림픽 기록을 쓴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이 되었었죠.

 

경기 영상을 보며 오랫 만에 환호를 질렀던 기억도 새록 하구요.

 

쇼트트랙 1500m에선 첫 금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 플레이때도 그랬구요.

 

그리고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장거리 레이스인 스피드 스케이팅 5000미터 경기는 우리나라의 이승훈 선수가 5조로 벨기에 바트스윙과 함께 경기를 치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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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승훈 선수의 그동안의 노력이 발하는 시간을 다 같이 응원을 했습니다만, 그것도 잠시 이어지는 9조 캐나다의 테드 얀 블로먼 선수나 10조 네덜란드의 스벤크라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역시 세계의 장벽이 높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훈련중인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입니다.!!!

 

저는 인라인이라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스케이팅과 인라인이 똑같은 근육을 사용하기때문에 선수들의 코너링 기술이나 후반에서도 지치지 않는 선수들 스케이팅 실력을 보면서 평소에 어떻게 훈련을 해 왔는지 상상을 합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inlineplanet.com

그리고 그런 훈련을 지금 하고있는 인라인에 접목을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운동이기에 그렇게까지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향상될수록 조금 더 멋진 스케이팅을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대표를 지냈던 선수 출신의 운동 선수들과도 같이 훈련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연습 해야 할 것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집니다. @@_@@

 

그리고 이왕 타는 거 예쁘게 타야지요. ㅎㅎ~ ^^*

 

그 날들을 위해 훈련을 추운겨울에도 쉬지않고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트의 경우 200미터 랩타임이 18초 수준으로 달리기는 하지만 200미터의 속도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중 장거리의 경우는 후반의 파워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하지만 400미터를, 한바퀴를 29초대로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 30초대로 떨어지는 것은 메달권에서 멀어지게 되기때문에 문제가되구요.

 

그래서 랩 타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위하여 허벅지로 전해지는 피로감을 극복하는 훈련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worldskate.org

그런 면에서 네덜란드 선수들이 압도적인데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전 유튜브에서 스벤크라머 선수의 훈련을 보고 아, 저렇게 열심히 하는구나! 하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기록이 떨어지지 않도록 랩 타임을 유지하기위해 코너에서의 코너링을 잘 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뭐, 말은 쉽지만 허벅지가 터져 나갈 것같은 고통을 참아내며 글라인딩을 해야 된다는 것인데 보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스케이팅/인라인이라는 운동이 처음에는 숨이 차는 것보다 허벅지 근육의 힘이 딸린다는 느낌이 먼저 옵니다.

 

하체 허벅지의 근력을 올리고 나면 그때는 심장이 버텨주지를 못합니다.

 

이미지출처 : https://europeancupinline.eu

 

그래서 이번에는 심폐 운동을 열심히 하여 강한 심장을 만들면 다시 허벅지가 버텨 주질 못 하구요.

 

이런 순환의 고리가 계속 돌고 돕니다. 결국 심장과 폐 그리고 근육을 얼마나 최고조로 만드느냐가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심, 폐, 근육을 강화 시키는데 이만한 운동은 없어 보입니다.

 

인라인/스케이트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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