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 주행 시 뒷짐을 풀고 팔치기 연습하기

안녕하세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손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팔치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뒷짐을 지고 계신가요?

인라인 스케이트 허리 뒷짐지기는 별로 안 좋은 습관 같습니다.

오랫동안 뒷짐을 지며 스케이팅을 하는 버릇이 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보면 손이 저절로 뒤로 가게 됩니다. 

걸을 때는 손을 잘 뒤로 하진 않는데 말이지요.

언제부터 그런 버릇이 생겼는지 생각을 해 보니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면서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손을 뒷짐을 지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탑니다. 그것도 레이싱 스케이트를 신자 마자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손을 앞으로 놓고 타면 더 어색한듯한 느낌이거나 아니면 같은 동호인의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울지도 모를 그런 느낌이 있어서일까요?

그런데 제 생각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면서 팔치기가 정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뒷짐부터 지는 것은 별로 안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뒷짐을 계속 지고 타다보면 속도를 올리면서 팔을 풀고 팔 치기를 해야 될 때 막상 팔 치기가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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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스케이트 쉽게 배우기, 롤링을 잘 하기위한 팔치기 연습

저 역시도 팔치기가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뭔가 어색하다는 것입니다.

습관은 무서운 것입니다. 한번 내 몸에 심어주고 나면 나도 모르게 습관으로 베어버려 인식하지 않는 순간 본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니까 말입니다.

 

인라인 초보 인라인스케이트 팔치기는 크게! 크게! 시원하게 해 주세요

한번 뒷짐을 지은 팔을 풀고 앞에서 팔 치기를 하면서 주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팔 치기가 어색하다면 팔 치기를 잘 연습하는 것이 또 필요한 것입니다.
초보자처럼 보일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실력이 느는 것이 중요하지 남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의 부족한 면을 계속 찾아내고 훈련을 통하여 보완을 해 나가는 것이 오히려 즐거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팔 치기가 잘된다는 것은 중심을 잘 잡고 있다는 것과도 일치합니다. 내 몸의 중심을 팔을 치면서 원하는 데로 가져갈 수 있게 되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안정적으로 된다면 뒷짐을 지고 주행을 할 경우에도 좀 더 안정적일 것입니다.

뒷짐 짓는 것보다 시원한 팔치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팔 치기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더 잘 타기 위해 필요한 이유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