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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 잘 타는 방법 유명 선수 바트스윙(Bart Swings) 폼 따라하기

by iikkarus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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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인라인스케이트 폼을 더 잘 잡는 방법에 대해 오랫만에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라인스케이트 포스팅은 오랫만입니다. 요즘 인기가 아주 많은 세계적인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Bart Swings의 자세를 참고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의 경기 영상이나 자세 사진을 보면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법이나 추진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확실히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Bart Swings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매스 스타트 금메달리스트로(이승훈 선수에게 은퇴를 안겨준), 벨기에에 74년 만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예요. 그의 폼을 따라하다 보면 나도 어느새 무게 중심과 추진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 까요. 😊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art_swings.instagram

 

왼발의 추진력 🚀

Bart Swings의 왼발 추진력을 보면, 정말 교과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왼발을 밀어낼 때 무게중심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하며 다리 전체를 사용해서 바닥을 밀며 추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하게 추진하는 순간, 그가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는지 그리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반발력의 추진력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한 순간에 이루지지 않겠지만, 또 연습을 꾸준히 많이 해야겠지만, 계속 의식하고 따라하다 보면 조금은 안정적인 왼발 추진력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트스윙의 1500m 기록1분 42.48초(2015년, 캐나다 캘거리)는 깨긴 어렵겠지만 자신의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는 갈 수 있을 겁니다. ^^

 

bart_swings.instagram

 

오른발 힘점 사용 💪

오른발에서 힘점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도 Bart Swings의 강점 중 하나인데요. 그의 폼을 보면, 무게중심을 온전히 실으면서 그 중심이 앞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마지막 발을 챌때 발바닥의 앞부분에 집중된 힘을 사용해 속도를 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 전체에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적절한 부분에만 무게를 실어 빠른 추진력을 얻는 게 핵심인데 이것은 무게중심이 달리는 속도에 맞게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옮겨진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따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케이트의 속도와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될 겁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보면 자신의 속도가 무한정 빨라질것이라는 착각을 하는데요. 사실 자신의 속도는 결국 정해지게 됩니다. 그 속도를 이겨내는 것이 매일같이 쉽지 않을 뿐이죠. 바트스윙의 5000m 기록6분 08.76초(2021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인데 이것을 목표로 삼고 연습해보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그냥 기록으로 잘 달리는 구나 하고 생각 하고, 얼마나 더 지구력을 가지고 끈기있게 달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연습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게됩니다. 

 

bart_swings.instagram

코너링의 중심 회전력과 낮은 자세 🏅

코너링 시에는 중심의 회전력과 함께 낮은 자세가 필수인데요. 사실 자세를 낮춘다고 낮추어도 빡에서보면 머리만 땅에 박고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엉덩이를 낮추는 연습이 더 필요한데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연습을 하시길 권합니다. 프로선수인 Bart Swings는 코너링할 때 몸을 회전 중심에 맞추며, 낮은 자세를 유지해서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지요.

 

이런 자세는 그의 여러 기록에서 나타나는데, 특히 베를린 인라인 마라톤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한 그의 폼은 교과서 그 자체로 파워슬라이드의 동료들도 많이 따라하며 같이 훈련을 하고 있죠. 이런 코너링을 연습하다 보면, 우리도 코너에서 빠르고 안정감 있게 속도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bart_swings.instagram

이웃에지의 롤링 사용 🌪️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이웃에지의 롤링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Bart Swings는 바깥쪽 에지를 강하게 밀어내면서도 부드러운 롤링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직선 주행뿐만 아니라 코너에서도 더 많은 속도를 낼 수 있죠. 이 기술은 그의 3000m 기록3분 36.98초(2020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도 아웃에지의 사용이 잘 보여집니다.

 

에지를 너무 깊게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힘을 실어주는 이 기술, 이것이 매우 중요한데, 왜냐면 엣지가 심하게 들어가면 속도에 못이겨 그대로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에지를 사용한다고 따라할때 너무 많이 에지를 주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꼬꾸라지는 걸 봤습니다. 에지 좀심하셔요~~! 😄

 

bart_swings.instagram

 

바트스윙의 영상을 보면서 남다른 실력자라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니까요. 저도 몸이 좀 나아지면 다시 운동을 하겠지만 당분간은 이곳에서 지난날의 운동에 대해 생각날때마다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결국은 I'll be Back 할 겁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ㅎㅎ

오늘은 Bart Swings의 자세와 기록을 가지고 조금 이야기를 했는데요! 선수들의 폼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무게 중심이나 추진력 사용이 훨씬 자연스러워질 겁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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