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나면 발 뒤꿈치가 자꾸 까져요

안녕하세요.

 

정말 날아다니면서 스케이팅을 하고 싶은 욕구가 솟구침에도 불구하고 인라인 스케이팅 시간은 몇 분을 버티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발 뒤꿈치가 자꾸 부츠와 닿으며 밀려 까지기 때문입니다.

혼자 유유히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고 있을땐 잘 모르다가도 누군가와 함께 달리기라도 하게 되면 금세 뒤꿈치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또 한가지는 발바닥 통증이 동시에 올라오기도 하고요. 

인라인스케이트 발바닥 통증 해결방법 알고 계신가요?

이 두가지 상황이 대부분의 인라인 스케이터들에게 나타나는 현상들입니다. 

 

왜 발 뒤꿈치가 까지고 발바닥 통증이 올라오는 것일까요? 일단. 아기피부는 예외로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세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자세가 변한다는 것은 평소에 나의 자세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항상 주장하는 것이지만 어느 곳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더라도 나의 자세에는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평소 나의 자세는 내가 신고 있는 부츠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물집이 잡히거나 발바닥 통증이 없는 상태로 말이지요.

 

그런데 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스케이팅의 속도에서는 별 문제가 없거나 그런대로 시간을 벌어주며 버티어 줍니다.

 

그러나 스케이팅의 속도가 올라가는 경우 속도를 이기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자세가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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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해서 푸시하는 형태가 바뀌게 됨으로써 발 뒤꿈치가 평소에 닿지 않던 다른 부위에 닿게 되고 결과적으로 부츠와 살이 밀려 물집이 잡히거나 까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평소 트랙에서 연습을 하다가 마라톤을 나가는 경우 많이 발생하게됩니다.

결과적으로 평소의 스케이팅 자세는 안정적인 자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고쳐야합니다. 

그렇다고 신발을 뚫어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지 : https://thenextchallenge.org/

또 하나의 이유는 부츠를 발에 잘 맞게 신어주지 않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발 뒤꿈치 안까지게 부츠 끈을 매는 방법에 대하여 일전에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그것도 어느정도 숙련이 된 분들이야 알아서 발바닥 통증에 대한 고충을 나름대로 해결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번 고생을 하게 됩니다. 

발 뒤꿈치 안 까지게 인라인스케이트 신는 방법

끈을 고쳐매는 방법에 대하여 잘 이해를 해야 되며 아무리 해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열성형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발 뒤꿈치 까짐 현상을 비롯하여 발바닥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스케이팅의 자세를 언제나 안정적으로 유지 시켜주는 것입니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까지 진행을 하시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속도에서는 주행을 멈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속도를 이기는 자세가 되도록 연습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인라인 카페를 다녀보아도 이렇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나면 발 뒤꿈치가 자꾸 까져요"에 대한 문제로 질문이 올라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나의 자세가 안정적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꿈치와 발목이 놀지 않도록 부츠의 끈을 잘 동여 매는 것이 먼저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푸시도 일정하며 리커버리도 일정하며 중심이동의 자세도 모두 한결같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통증(물집)이 온다면 열성형으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테이핑으로 잠시나마 잡아줄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사항은 자세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안전 인라인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