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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34평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는 중 1억 5천에 나온 매물을 발견했는데, 융자가 3억 정도 잡혀있고 전매제한으로 인해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조건으로 전세를 들어가면 전입신고 후 세대주가 되고 집주인을 동거인으로 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건과 융자 상황에 대해 전세를 들어가야되나 마나 불안한 느낌인데 이 경우 대처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상황을 보니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융자가 3억이나 잡혀있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는 것은 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특히, 전세보증금보다 융자금이 많을 경우, 만약 집주인이 대출을 갚지 못하면 경매로 넘어갈 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세대주가 되고 집주인을 동거인으로 올리는 조건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세대주 변경은 집주인의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법적, 세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권리를 충분히 보호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사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저렴한 전세 가격으로 유혹한 후, 세입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꼭 고려해보세요.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험사에서 대신 반환해줍니다. 이는 전세금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종합적으로, 제안받은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충분히 검토하고, 주변의 전문가를 찾아 상의하고 조언을 받아 안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으면 다른 집을 선택하ㅗ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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